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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s Ever, Data Chronicles

사실 나는 자기계발서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이전엔 열심히 인생을 살자는 자극을 얻는 용도로 자주 읽었는데, 읽다 보니 비슷한 내용의 반복이 많은데다가, 사람이 항상 열정적으로 살 수는 없으니 살짝 스트레스로 느껴지기도 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나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책이었다. 최근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느라 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나만의 휴식시간이 없는 시간을 보내다보니 삶이 피폐해져가는 게 느껴졌고, 아무 책이라도 읽어봐야겠다 싶어 10월 초의 어느 날, 베스트셀러 1위였던 책을 손에 집어 들었다. 그 책이 바로 이 ‘역행자’ 이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나에게 새로운 영감을 준 책이라 이렇게 서평으로 남긴다. 역행자: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안녕하세요, Everly입니다. 😀 오늘은 꽤나 유명한 다이어리죠! 라는 다이어리를 최근에 구매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빨강 머리 앤' 버전으로 나온 다이어리를 구매했어요. 저는 평소에 이라거나, 같은 세계명작들을 좋아하는데요. 20대 중반이 된 지금 읽어도 어린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면서 그 때의 순수했던 기억들도 생각나고, 주인공에게 감정이입도 해보며 소녀 감성(?)도 생기고 그러는 것 같아요. ㅎㅎ 이 다이어리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사실 내년 (2023년)에 쓸 다이어리를 미리 구매하기 위해서였는데, 마음이 바뀌어서 그냥 지금부터 쓰기로 했답니다. 이 다이어리는 라는 이름처럼, 하루에 1개의 질문에 대해 답을 하게 되어 있어요. '하루에 하나씩 나를 찾아가는 365개의 질문들' 이라는 문구가..

저번 포스팅에서는 파이썬 상에서 AWS Redshift를 연결하여, 직접 Jupyter Notebook 상에서 쿼리를 날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전 포스팅 바로가기) 그런데 궁금증이 생깁니다. 파이썬에서 쿼리를 날릴 땐 쿼리문에 반드시 따옴표 3개를 써서 주석 처리를 해야 하는데, 그럼 파이썬 상에선 이것이 주석으로 인식됩니다. 하지만 쿼리상에서 어떤 조건을 input으로 즉, 파라미터(parameter)로 넣고자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format 메서드를 사용해주면 됩니다. 앞의 포스팅에서는 다음의 쿼리를 실행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주간 매출 랭킹 10위 안에 드는 인기 상품만 뽑아보고자 합니다. 상품 테이블은 product에, 매출정보 테이블은 sale_t..

안녕하세요, Everly입니다. 데이터 분석 업무를 하다 보면 쿼리 결과를 파이썬에 불러와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요. SQL 상에서 쿼리를 날려 결과를 csv 형태로 뽑아 다시 파이썬에서 불러오는 것보다, 처음부터 파이썬에서 쿼리를 날릴 수 있다면 훨씬 수월하겠죠? 오늘은 그 방법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How to connect python and Redshift 먼저 파이썬 상에서 AWS Redshift와 연결하기 위해 아나콘다 프롬프트에 다음을 입력해 설치해줍니다. pip install redshift_connector 다음으로는 Jupyter Notebook을 열어 AWS 계정 정보를 인증해주면 되는데요, 이를 위해선 여러분의 계정의 host, database, user, password ..

이전에 회사 내 의사소통을 잘 하는 방법에 관해서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라는 책(서평 바로가기)을 굉장히 감명깊게 읽었다. 읽었던 내용을 실제로 회사에서 의사소통 할 때 적용해보기도 했고 이전보다 훨씬 소통이 편해진 경험이 있었다. (처음에 회사 들어가서 했던 일들을 생각하면,,, 흑역사,,, 여러분은 이런 흑역사를 만들지 마시라고 꼭 책을 미리 읽고 회사 생활 하시길 추천드린다) 그래서 저자 박소연님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책 전에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라는 책을 출간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바로 구입해 읽어보았다. 이전 책은 회사 내 의사소통에 관한 이야기라면, 이 책은 회사 내의 글쓰기에 관한 내용이다. (물론 의사소통 관련..

취업을 준비하면 역시 유튜브를 많이 참고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유튜버를 꼽자면 아마 “면접왕 이형” 이라는 유튜버가 아닐까 싶다. 오늘 리뷰할 이 책은 바로 “면접왕 이형” 이라는 유튜버이신 이준희 님이 쓰신 책으로, 회사생활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인 ‘시간 관리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는가?’ 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사실 면접왕 이형의 서브채널인 ‘퇴사한 이형’ 에서 이런 회사생활 관련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영상과 겹치는 부분도 좀 있다.(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채널이다. 넘나 유용✨) 하지만 나는 책 형태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을 더 좋아해서 읽게 되었다. 참고로 이형님은 이랜드그룹이라는 대기업에서 최연소 인사팀장으로 지냈으며, 현재는 따로 회사를 차려 CEO로서 유튜브 ..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가 참 많은 것 같다. 그 이유는 학창 시절에 ‘금융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그의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접하게 되었는데, 금융 교육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실 나처럼 20대들을 타겟으로 하는 책이 아니라 10대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 세대를 타겟으로 하고 내용이 전개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얻어갈 내용이 많았다. 특히 그냥 재테크 지식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레슨을 배우는 느낌도 들었다! 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 -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민음인(2009) 일단은 책 제목부터가 상당히 도전적이다. “왜 A 학생은 C 학생 밑에서 일..

오늘 알아볼 함수는 REPLACE이다. REPLACE(문자열, 'A', 'B') 위와 같은 형태로 사용하며, 반드시 '문자'에 대해서만 쓸 수 있다. 문자열 내의 'A'가 있다면 'B'로 바꿔준다. 예를 들어 'APP'에 대해 바꿔준다면 'BPP'로 바뀌는 식이다. 그럼 이를 응용해서, 어떤 문자를 없애주는 것도 가능하다. 'A'를 ''(공백)으로 바꿔주면 'APP' → 'PP'가 된다. 직접 문제를 풀어보며 적용해보자. Q. 사만다는 [EMPLOYEES] 테이블에 있는 직원들의 월평균 임금(Salary)을 계산하려고 한다. (문제 바로가기) Q. 그런데 그녀의 키보드에서 숫자 0 key가 고장나버려서, Salary에 있는 0 값이 모두 사라져버렸다. 예를 들어 누군가의 월급이 550890이었다면, 55..

SQL을 사용하다 보면 보통은 숫자값을 집계하는 경우가 많은데, SQL의 좋은 점은 문자를 활용해서 깔끔한 형태의 문장을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이다. 문제를 바로 풀어보자. (문제 바로가기) 오늘 활용할 테이블 'OCCUPATIONS'이다. 이 테이블의 경우 사람의 이름과, 그 사람의 직업이 적힌 간단한 데이터셋이다. 이 테이블을 활용해 다음과 같은 문장을 만들어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는 사람 이름 옆에 그 사람의 직업의 이니셜을 괄호로 붙여 출력하고 싶다. 예를 들어, 이름은 'Everly' 이고, 직업은 'Data Scientist'라면 "Everly(D)" 로 출력한다. (단, 순서는 이름 알파벳순으로 한다.) 두 번째로는 각 직업에 해당하는 사람 수가 몇 명인지 세어 문장 형태로 출력하고 싶다. 예..

Q. 다음과 같은 TRIANGLES 테이블이 있다고 하자. 각 컬럼인 A, B, C는 한 삼각형의 세 변의 길이를 의미한다. 이 정보를 활용하여 해당 삼각형이 어떤 종류의 삼각형인지를 구분하여라. (문제 바로가기) 삼각형의 타입은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나눈다. 삼각형의 세 변의 길이가 모두 동일한 경우: Equilateral 삼각형의 세 변 중 두 변의 길이가 동일한 경우: Isosceles 삼각형의 세 변의 길이가 모두 다른 경우: Scalene ★ 다만 가장 긴 변이 나머지 두 변의 합보다 작다면 그건 삼각형이라고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C가 가장 긴 변인데, A와 B의 합이 C보다 작으면 Not A Triangle) 예를 들어 TRIANGLES 테이블의 값이 다음과 같다고 하자. 첫 행은 I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