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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Science/Books for Career7

회사에서 인정받는, 깔끔하게 글 쓰는 법 -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이전에 회사 내 의사소통을 잘 하는 방법에 관해서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라는 책(서평 바로가기)을 굉장히 감명깊게 읽었다. 읽었던 내용을 실제로 회사에서 의사소통 할 때 적용해보기도 했고 이전보다 훨씬 소통이 편해진 경험이 있었다. (처음에 회사 들어가서 했던 일들을 생각하면,,, 흑역사,,, 여러분은 이런 흑역사를 만들지 마시라고 꼭 책을 미리 읽고 회사 생활 하시길 추천드린다) 그래서 저자 박소연님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책 전에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라는 책을 출간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바로 구입해 읽어보았다. 이전 책은 회사 내 의사소통에 관한 이야기라면, 이 책은 회사 내의 글쓰기에 관한 내용이다. (물론 의사소통 관련.. 2022. 9. 16.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다면? 회사에서의 시간관리 기술 <포커스>를 읽고 취업을 준비하면 역시 유튜브를 많이 참고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유튜버를 꼽자면 아마 “면접왕 이형” 이라는 유튜버가 아닐까 싶다. 오늘 리뷰할 이 책은 바로 “면접왕 이형” 이라는 유튜버이신 이준희 님이 쓰신 책으로, 회사생활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인 ‘시간 관리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는가?’ 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사실 면접왕 이형의 서브채널인 ‘퇴사한 이형’ 에서 이런 회사생활 관련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영상과 겹치는 부분도 좀 있다.(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채널이다. 넘나 유용✨) 하지만 나는 책 형태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을 더 좋아해서 읽게 되었다. 참고로 이형님은 이랜드그룹이라는 대기업에서 최연소 인사팀장으로 지냈으며, 현재는 따로 회사를 차려 CEO로서 유튜브 .. 2022. 9. 13.
[서평] 앞으로 데이터 분석을 시작하려는 사람을 위한 책 이 책은 서점에서 책을 구경하다 우연히 발견한 보물 같은 책이다. 이전에 블로그에서도 여러 번 언급했었지만, 이제 막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기 시작한 사람이 아닌, 데이터 분석 업무를 해봤거나 혹은 데이터 분석의 어려움과 관련한 책과 글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데이터 분석의 어려운 점은 기술적인 부분이 아님을 알 것이다. 나는 처음에 이런 것을 모르고, “난 코딩/분석 공부도 많이 했고, 통계학을 전공했으니 데이터 분석 일은 뭐든 할 수 있어!” 라는 오만한(?) 생각을 갖고 있다가 큰 좌절을 겪은 경험이 있다. 내가 알지 못했던 것들이자, 해결법을 몰랐던 것들을 항목화해서 써보자면 이런 것들이었다. 데이터를 딱 보고 이에 맞는 효과적인 분석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어디서 그런 정보를 얻는 걸까? .. 2022. 6. 13.
하용호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회사를 움직이는 법> 수강 후기 안녕하세요, Everly입니다. 오늘은 1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이신 하용호 님의 패스트캠퍼스 강의 수강 후기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 사실 2월 초에 다 들었었는데, 포스팅을 해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 하용호님은 1세대 데이터사이언티스트로서, SKT 및 카카오 이사를 거쳐 지금은 한 사업체를 운영 중입니다. 이 강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서 회사에 들어가서, 어떻게 회사를 움직일 수 있는지 그 방법에 관련한 강의입니다. 특히 주도적으로 일하는 것을 좋아해서 스타트업에 데이터 직군으로 종사하고 있거나, 스타트업에 입사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들으면 좋을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강의를 들은 이유는, 작년에 회사에서 데이터 분석 업무를 하며 기술 외적으로 어려운 점을 느꼈기 때문인데요.. 2022. 2. 24.
기업 규모별 데이터 과학자의 역할 데이터 과학자(Data Scientist; DS)는 산업군과 회사 규모에 따라 연구원(Research), 머신러닝 엔지니어(ML Engineer), 데이터 분석가(Data Analyst; DA)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하는 일은 세부적으로 어떤 역할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회사에 주는 영향은 같다. 또한 기업의 규모에 따라 데이터 과학자가 할 수 있는 일과 조직에서의 위치 등이 달라진다. 4가지 유형의 가상 기업을 바탕으로, 데이터 과학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자. 아직 사회초년생이라면 이 글을 통해 자신의 성향에 맞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길 바라며 :) (『데이터 과학자 되는 법』 책(p.50~)에서 일부 발췌하였습니다.) 1. 대기업 [가상 기업] 약 8만 명의 직원을 보유한 20년 연혁의 대기업.. 2022. 2. 11.
"나는 코딩도 잘 하는데 왜 데이터 분석이 어렵지?" 라는 생각이 들 때 추천하는 책 - 데이터 읽기의 기술 숫자를 돈으로 바꾸는 데이터 읽기의 기술 - 차현나 지음, 청림출판(2019) 이 책은 인턴 시절, 다른 인턴 분의 추천으로 동저자의 ‘데이터 쓰기의 기술’이라는 책을 읽어본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의 내용이 좋아서 같은 시리즈였던 ‘데이터 읽기의 기술’은 직접 구매하여 읽어보았다. 이 책은 '데이터 분석'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보다는 한번쯤 들어 보았고, 간단한 분석이라도 한번 해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왜냐하면 분석을 하면 할수록 생기는 어려움 중 하나인 '배경 지식(암묵지)'에 관한 내용 위주로 들어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 분석을 아예 모르고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데이터 분석은 기술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Python, R 등으로 코딩을 잘 해야 하고 머신러닝 몇 개 정도 해보면 곧.. 2022. 1. 25.
회사에서 말 하는 게 힘들다면, 추천하는 책 -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 박소연 지음, 더퀘스트(2020) 이 책은 작년에 한창 인턴생활하던 시절에 사 두고는 안 읽고 있다가 이제서야 읽은 책이다. 인턴을 하고 있을 때 내가 가장 힘겨웠던 것은 바로 ‘의사소통’이었는데, 확실히 학생 때와는 다르게 직장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 처음에 아주 생소한 용어들(AS-IS, FYI, forwarding 해주세요, 등등..)을 들을 때마다 저게 무슨 말인지 싶어 집에 와서 찾아보기도 했었고(직장에서 다른 분들께 여쭤봐도 되지만, 뭔가 부끄러웠다) 학교에서는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고, 교수님 수업만 잘 들으면 학점이 잘 나왔었는데 직장에서는 ‘실적’을 내야 하고, 실적을 냈더라도 이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으면 아무도 그 고생을 알아주.. 2022.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