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s Ever, Data Chronicles
미라클 모닝 챌린지 후기 (feat. 챌린저스 상금) 본문
안녕하세요, Everly입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
저번 주에는 제가 챌린저스를 알게 되어 약 1주일 동안 진행한 챌린지 후기와 챌린저스 사용 후기를 올렸었는데요!
챌린저스는 습관 형성을 위해 보통 2주 동안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가끔 보면 4주 진행이나 하루 진행도 있긴 하더라구요)
제가 그동안 도전했고 습관화하고자 했던 챌린지는 '미라클 모닝' 과 '12시 전 취침' 챌린지였고, 모두 100% 완료했습니다 😆
과연 상금을 얼마나 받았을지, 저에게 나타난 변화는 무엇이었는지를 지금부터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
먼저 이 챌린지는 2주, 평일 동안만 진행된 챌린지였습니다. 저는 22.06.27~22.07.08 동안 참여했습니다.
7월 9일 토요일 오후 12시 30분에 집계가 되더라구요. (궁금한게 왜 집계가 바로 되지 않고 시간이 걸리는건지 모르겠군요,, 상금 배분하는게 오래 걸리나..?) 아무튼!
미라클 모닝 챌린지 후기
미라클 모닝은 제가 작년 말부터 시작했는데, 원래 새벽을 즐기는 올빼미형 스타일이었던 제 의지만으로는 하기 힘들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챌린저스로 시작했는데 역시 돈을 거니까 100% 성공했습니다!
아침잠이 워낙 많은 저라서 일찍 일어나면 오히려 더 피곤하고 하루의 능률이 안 오르는 느낌..이 있기도 했습니다.
초반에는 일찍 일어난 게 무색하게, 인증만 하고 다시 잠에 든 적도 있고... 버티다 버티다 낮에 너무 졸려서 낮잠을 자기도 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점은, 일찍 일어나면 모두가 알다시피 하루가 정말 길어져요!
무엇보다도 기분이 좋고 (이제 가장 큰 효과죠) 내가 아침부터 뭔가를 했다는 성취감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미라클모닝이 어렵지만, 그럼에도 도전하시는 분들이 많은 이유가 아닐까요? :)
미라클모닝에 도전하시려는 분들이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시다면, 자신에게 맞는 시간으로 미라클모닝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미라클모닝이라고 막 4시, 5시에 일어나진 않습니다.
예전엔 6시에도 도전해봤지만, 너무 피곤해서 죽을 것 같길래 저는 "7시" 에 일어납니다. (7시 기상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하루가 길어지더라구요 😀)
챌린저스에는 다양한 시간대의 미라클모닝 챌린지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시간으로 선택하시길!
저는 미라클모닝 챌린지에 5,000원을 걸고 763원을 상금으로 받았습니다. (꽤 쏠쏠하네요 ㅎ.ㅎ)
2주 더 참가해서 완벽하게 제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 저는 이후 2주간 또 이 챌린지를 신청했습니다!
일찍 자기 챌린지 후기
미라클 모닝을 성공하기 위해 꼭 추천드리고 싶은 것이 바로 "일찍 자는 것" 입니다.
'미라클 모닝'의 어머니는 '미라클 이브닝'이다 라는 말도 있듯이, 그 전날 언제 잤는지가 아주 중요해요!
보통 일찍 일어나기가 힘든 분들은 그 전날 늦게 잠들었기 때문인 경우가 많을 텐데요
저도 일찍 자려고 누워놓고 늦게까지 유튜브 보다가 새벽 1-2시에 잔 적이 많아서,,,ㅎㅎ,,
이렇게 되면 미라클모닝을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니까... (여러분 잠은 보약입니다! 잠을 적게 자면 안돼요!)
아무튼,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은 챌린저스의 "12시 이후 핸드폰 쓰지 않고 자기" 챌린지이고, 이것 또한 100% 성공하여 상금을 받았습니다.
1만 원을 걸었는데 상금은 190원을 받았습니다.
거는 돈은 1만원부터 ~ 20만원까지 걸 수 있는데, 자신이 건 돈에 비례해서 상금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20만원이었으면 190*20 = 3,800원.. 받을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ㅎㅅㅎ
그래도 이 챌린지 덕분에 정말 잠드는 시간이 빨라졌어요!
처음엔 자기전에 유튜브와 늘 함께여서 갑자기 못 쓰니까 잠이 안와서 침대에서 멀뚱멀뚱 눈 뜨고 있던 적도 있고, 책 읽다가 늦게 잠든 적도 있고 한데
결국에는 일찍 자게 되더라구요! 왜냐면 미라클모닝 챌린지도 같이 하니까요.
저는 이 2개 챌린지를 함께 하는 게 정말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 그래서 12시 이후 핸드폰 안하는 이 챌린지도 또 재신청했습니다.
8월달의 저는 이런 챌린저스 어플 없이도 자연스럽게 일찍 일어나고 일찍 취침하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챌린저스 앱테크에 대한 나의 생각
챌린저스에서 챌린지를 할 때는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걸 수 있다고 했는데, 정말 20만원을 거는 분이 있나 싶어 검색해봤더니 꽤 많으시더라구요!
그중에서는 챌린지에 매번 20만원씩 걸어서 한달에 100만원 넘게 지출하신 분도 있고, 1년에 천만원 넘게 쓰는 분도 있고.. 상금을 많이 걸수록 들어오는 상금이 커지다보니 앱테크 용으로 쓰는 분도 있으셨습니다. (1년에 60만원 가까이 버신 분도 있더라구요... 리스펙..)
사실 저도 꽤 괜찮은 것 같긴 합니다. 자신이 100% 챌린지를 완수할 수만 있다면!
다만, 어떤 챌린지이냐에 따라 들어오는 상금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저는 지금 위의 2가지 챌린지 말고도 감사일기 쓰기, 아침 운동 하기(8시 전 인증), 주말 오전 8시 기상하기 챌린지를 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 성공률이 높다 보니 상금이 매우 적습니다.
보다시피 예상 상금이 42원, 4원.... 뭐 아직 절반만 완료한 챌린지라 100% 완료되면 상금이 (조금은?) 늘긴 하겠지만, 4원이라니! ㅠㅠ
저는 1만원을 걸어서 받는 상금이지만, 20만원을 건다 해도 4*20 = 80원의 상금은,, 리스크 대비 너무 짜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상금도 복불복이 크다 보니 앱테크로 하기보단, 20만원을 투자하는 데 쓰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어찌됐든 2주 동안은 20만원이 챌린저스에게 묶여 있는 셈이니까요!
그래서 저도 챌린저스로 앱테크 한번 해볼까? 생각했지만, 제 습관을 만드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제가 이미 습관으로 갖고 있는 것들인 독서하기라거나 운동하는 것도 챌린저스에 도전하면 100% 성공해서 상금을 받겠지만, 저는 제 돈을 제가 진짜로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 챌린지들에만 쓰려고 합니다 :)
이상으로 챌린저스와 함께한 저의 미라클 모닝 후기를 마칩니다 :)
참고로 추천인을 입력하고 가입하시면 챌린지를 하루 빼먹었을 때 만회할 수 있는 인증패스를 1개 받을 수 있습니다.
저의 챌린저스 추천인 아이디는 Everly09 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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