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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s Ever, Data Chronicles
너무나도 지긋지긋하게... 20대 시절 나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안겨준 여드름 극복기 (3개월)를 글로 남겨보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을 쓴다.사실 아기 피부, 깐달걀 피부처럼 완전히 극복한 것은 아니고, 진행중이긴 하지만...!But, 예전에 피부가 완전히 뒤집어졌을 때에 비하면 이 정도는 많이 괜찮아진 상태인 것은 확실해서 중간 점검의 의미로 쓴다. (나중에 완전히 극복하게 되면 다시 한번 포스팅을 쓸 예정! 꼭 그 날이 오길 바라며 ^_^) 27살 어느 환절기, 피부가 뒤집어지다 사실 원래부터 피부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유전의 영향이 클 것 같고, 타고난 지성 피부이기에 더욱 여드름이 잘 나는 편이었던 것 같다. 20대 초반~중반까지는 시험 기간이나 생리기간일 때마다 피부가 한번씩 뒤집..
재작년이었던 23년 말부터 운동의 필요성을 느껴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만 25세가 넘으면 신체는 노화가 시작된다는데 딱 그 시점이 되어서인지, 살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처음에는 작게 시작해서 주 3회만 운동을 해보자! 로 시작된 마음이었는데 처음 시작하고는 의욕이 넘쳐 주 5-6일 정도의 운동을 했던 것 같다. 필라테스와 헬스를 번갈아가며 했고, 자연스럽게 나의 몸을 자주 보게 되니 몸의 군살을 빼고 싶어졌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운동을 시작하고 나니 3kg가 쪄버렸다.사실 나는 다이어트를 많이 해본 사람이 아니다. 어렸을 떄부터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 적은 양을 먹었고, 대신 디저트나 단 음식을 좋아하는 등 편식이 좀 심한 편이었다. 원래 많이 먹지 않다보니 살이 찌는 몸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