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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s Ever, Data Chronicles

이 책은 유튜브 ‘너 진짜 똑똑하다’님의 영상에서 추천책으로 소개되어 처음 알게 되었다. 당시의 나는 번아웃 초기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25살에 들어간 첫 회사에서도 그렇고, 26살에 첫 정규직으로 들어간 회사에서도 그렇고 항상 번아웃이 문제였다. 나이가 어리기도 했고 또 처음 들어간 회사니까 열정에 불타올라 끊임없이 나 자신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리고 성과를 보여주는 일을 하는 것, 많이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나를 증명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믿었다. 그 생각이 문제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생각해보니 나는 왜 많이 일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던 것일까? 내 생각엔 한국 사회에 뿌리깊게 내린 관습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이전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는 많이, 열심히 일한 사람들..
Life/Books
2023. 4. 18. 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