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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s Ever, Data Chronicles

나는 심심할 때마다 알라딘에 들어가서 책을 구경하는 습관이 있다. 이 책도 그렇게 구경하다 책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된 책. 작년 5월부터 ‘미니멀 라이프’에 대해 접하게 되면서, 적게 소유하는 삶에 매력을 느꼈고 올해가 끝나가는 지금까지도 내게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 가지려 노력하고 불필요한 물건은 당근마켓에 내놓는 삶을 실천 중이다. 이렇게 내가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는 책을 읽으면서부터였는데, 아직도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 홀린 것처럼 이 책을 열심히 읽었던 게 생각난다. 아무튼, 이전부터 이런 류의 책을 몇 권 접해봤고 실제로 실천에도 옮겼기 때문에 사실 이 책 “잘되는 집들의 비밀”도 비슷한 내용이라 큰 감흥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정리를 어떻게 ..

최근(정확히 말하면 저번 달부터) 내가 푹 빠진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미니멀 라이프’ 이다. 미니멀 라이프 삶을 실천하면서 방도 이전보다 훨씬 깨끗하게 꾸미게 되고, 소유를 적게 함으로써 오히려 풍요로움을 느끼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소비도 줄이고 당근마켓으로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 책은 ‘청소의 힘’ 을 주장하면서, 방에 필요한 것만 가지며 깔끔함을 유지하는 방 정리 기술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책이다. 그냥 청소를 하고 살아라, 라고 하면 설득력이 없을지 모른다. 이 책의 저자는 “누군가의 방을 보면 그 사람의 미래를 알 수 있다” 고 말하며 방을 깨끗이 유지하는 것이 그 사람의 인생에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방정리 기술 - 마스다 미츠히로..

나는 교보문고를 참 좋아한다. 딱히 살 책이 없는데도, 들어가면 아늑해지는 서점의 분위기가 좋아 자주 들르게 된다. 이 책은 어느 날 갔던 교보문고에서 처음 마주하게 된 책이다.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요즘은 이런 자기계발서가 유행이군’ 생각하다 그냥 넘어갔는데, 회사 사내 도서관에서 이 책을 또 마주하게 되어 책을 빌려 읽어 보게 되었다. 처음에 제목만 보고는 심리학과 관련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현대인들이 너무 이곳 저곳에 신경쓸 일이 많고 남과 비교를 자주 하게 되다 보니 겪는 스트레스와, 어떻게 하면 신경을 끌 수 있나 이런 내용인 줄 알았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다르게 이 책은 “인생”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춘 책이었다. 책을 한번 다 읽어 보니 내용이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주요 내용은 2가지로..